소소한 취미생활

첫 PG인 스트라이크 건담.

최상위 등급답게 최고의 기동성과 기믹을 보여준다.

건프라는 PG스트라이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반다이 건프라역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임..

D80구입 이후로는 별다른 지름이 없었는데

최근에 24인치 모니터에 꽂혀버린 이후에 슬금슬금 지름신의 강림을 느꼈다..

결국 D80을 처분하고 모니터를 구입...

운좋게 Dell이 가격행사를 해서 2407FPW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지금은 행사가 끝나서 구입가보다 10만원 정도 오른상태..

항상 뭔가를 지르면 단종이 되거나, 가격이 확 떨어지는 경험만 했던 나로서는

이번 구입은 운이 좋았다랄까....

근데 들리는 소문에 11월 이후로 LCD모니터 대규모 가격다운이 있을 예정이란다..-_-;;

제길...그럼 그렇지..

그래도 새로산 모니터를 보고 있자니 흐뭇하기만 하다..

FPS게임들을 다시 설치해서 해보니...이건뭐....조금 거짓말 보테서 내가 게임속에

들어가 있는 착각도 들고...이번 2407은 HC라는 모델명이 추가되면서 패널이 바꼍는데

색 재현력92%라는 제작사의 구라 스펙을 차치하고라도 직접 눈으로 봐도 꽤 만족할만한

수준의 화면을 보여준다. 궂이 켈리브레이션을 안해도 된달까....그래도 돈주고 산

켈리브레이션 툴이 아까워서 했다..ㅋㅋㅋ






모니터를 사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델에서 나오는 'Soundbar'라는 스피커가 델모니터와

한쌍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안그래도 우퍼 스피커 때문에 정신없었는데 기회다 싶어

모니터와 같이 주문...

모니터 아랫부분에 부착하는 방식인데 전원은 모니터 DVI단자에서 얻어쓰는 방식이다.

음질은...뭐..우퍼가 없어서 크게 기대하기는 무리고 그냥 들어줄만한 수준이랄까..

그래도 책상위에 스피커가 없어지니 기분은 좋다...

나중에 무선 5.1채널을 구입하던가 해야지...